구형 맥OS로 돌아가고 싶을 때, 맥북 다운그레이드 초간단 가이드

구형 맥OS로 돌아가고 싶을 때, 맥북 다운그레이드 초간단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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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다운그레이드, 왜 필요할까요?
2. 다운그레이드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3가지
3. 다운그레이드에 필요한 준비물
4. 다운그레이드 방법: 인터넷 복구 모드
5. 다운그레이드 방법: USB 설치 디스크
6. 다운그레이드 후 설정 및 데이터 복원
7. 맥OS 다운그레이드 시 자주 묻는 질문
8. 다운그레이드 후기 및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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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그레이드, 왜 필요할까요?

최신 맥OS로 업데이트했는데 속도가 느려지거나, 사용하던 프로그램이 호환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구형 맥북 사용자라면 최신 OS의 무거운 시스템 요구사항 때문에 쾌적한 사용 환경을 유지하기 어려워질 수 있죠.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맥북 다운그레이드입니다. 다운그레이드는 최신 버전의 맥OS를 이전 버전으로 되돌려 성능 문제를 해결하고,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다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유용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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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그레이드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3가지

다운그레이드를 시작하기 전에 꼭 확인해야 할 중요한 사항들이 있습니다. 이를 놓치면 소중한 데이터를 잃거나 예상치 못한 문제를 겪을 수 있습니다.

1. 데이터 백업: 다운그레이드 과정에서 모든 데이터가 삭제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타임머신이나 외장 하드를 이용해 전체 시스템을 백업해야 합니다. 중요한 파일만 따로 복사하는 것보다 전체 백업을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2. 맥북 호환성 확인: 맥북 모델에 따라 설치할 수 있는 맥OS 버전이 정해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18년형 맥북 프로는 최신 맥OS 소노마로 업데이트되었더라도 이전 버전인 맥OS 모하비(Mojave)나 카탈리나(Catalina)까지만 공식적으로 지원할 수 있습니다. 애플 공식 홈페이지나 위키피디아에서 자신의 맥북 모델이 어떤 맥OS 버전을 지원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3. 애플 ID 암호 확인: 다운그레이드 과정 중 애플 ID와 암호를 입력해야 할 수 있습니다. 사전에 정확한 암호를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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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그레이드에 필요한 준비물

맥북 다운그레이드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으며, 각 방법에 따라 필요한 준비물이 다릅니다.

인터넷 복구 모드 사용 시:

• 안정적인 유선 또는 무선 인터넷 연결 (Wi-Fi 6 이상 권장)
• 충분한 배터리 잔량 또는 충전기 연결

USB 설치 디스크 사용 시:

• 8GB 이상의 USB 드라이브 또는 외장 하드
• 다운그레이드할 맥OS 설치 파일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하거나, 이미 다운로드된 구형 설치 파일을 준비해야 함)
• 터미널을 사용해 부팅 가능한 USB 설치 디스크를 만드는 과정에 대한 이해

USB 설치 디스크를 만들려면, 다운로드한 맥OS 설치 파일을 응용 프로그램 폴더에 옮겨놓고 터미널 명령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macOS 카탈리나(Catalina) 설치 디스크를 만들려면 다음과 같은 명령어를 터미널에 입력해야 합니다: sudo /Applications/Install\ macOS\ Catalina.app/Contents/Resources/createinstallmedia --volume /Volumes/MyVolume. 여기서 MyVolume은 USB 드라이브의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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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그레이드 방법: 인터넷 복구 모드

이 방법은 가장 간단하고 편리한 방법으로, 인터넷에 연결만 되어 있으면 됩니다. 맥북에 내장된 복구 시스템을 이용해 공장 출하 시 설치되었던 맥OS 버전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1. 맥북 종료: 맥북의 전원을 완전히 끕니다.
2. 전원 켜기 + 단축키: 전원 버튼을 누르자마자 다음 두 가지 단축키 중 하나를 길게 누릅니다.
   • Shift + Option + Command + R: 맥북을 공장 출하 당시의 맥OS 버전으로 재설치합니다. (2018년 이후 출시된 모델부터 이 단축키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Command + R: 현재 설치된 최신 맥OS 버전으로 재설치합니다. (만약 이전 버전으로 다운그레이드하고자 한다면 이 방법은 적합하지 않습니다.)
   • Option + Command + R: 가장 최신 맥OS 버전으로 재설치합니다.
   • 결론적으로, 구형 맥OS로 다운그레이드하려면 '인터넷 복구 모드'를 사용해야 합니다. 이는 'Shift + Option + Command + R'을 통해 가능하며, 맥북의 최초 출시 당시 OS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만약 이 단축키가 작동하지 않는다면, USB 설치 디스크 방법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3. 지구본 아이콘 확인: 화면에 지구본 모양 아이콘이 나타나면 인터넷 연결이 시작된 것입니다.
4. 유틸리티 메뉴 선택: 복구 모드가 시작되면 'macOS 유틸리티' 화면이 나타납니다.
5. 디스크 지우기: '디스크 유틸리티'를 선택해 맥북의 내장 드라이브를 완전히 지워야 합니다. 드라이브를 선택하고 '지우기' 버튼을 눌러 포맷합니다. 이름은 'Macintosh HD'로 설정하고 포맷 형식은 APFS(혹은 Mac OS 확장 저널링)로 설정합니다. 이 과정에서 모든 데이터가 삭제되니 주의하세요.
6. OS 재설치: '디스크 유틸리티'를 종료하고 'macOS 재설치'를 선택합니다. 지시를 따라 설치를 진행하면, 맥북이 공장 출하 당시의 OS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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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그레이드 방법: USB 설치 디스크

인터넷 복구 모드로 원하는 버전으로 돌아갈 수 없을 때, 또는 인터넷 연결이 불안정할 때 유용한 방법입니다.

1. USB 설치 디스크 준비: 위에서 설명한 방법으로 부팅 가능한 USB 드라이브를 미리 만들어 둡니다.
2. 맥북 종료: 맥북의 전원을 완전히 끕니다.
3. USB 연결 + 전원 켜기 + 단축키: 준비한 USB를 맥북에 연결하고 전원 버튼을 누르자마자 Option 키를 길게 누릅니다.
4. 부팅 디스크 선택: 화면에 부팅 가능한 디스크 목록이 나타납니다. 이 중 USB 드라이브 이름을 선택하고 엔터 키를 누릅니다.
5. 디스크 지우기: 'macOS 유틸리티' 화면이 나타나면 디스크 유틸리티를 선택해 맥북의 내장 드라이브를 완전히 지웁니다.
6. OS 재설치: '디스크 유틸리티'를 종료하고 macOS 설치를 선택합니다. 이 과정은 USB 드라이브에 있는 파일을 사용해 설치를 진행하므로 인터넷 연결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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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그레이드 후 설정 및 데이터 복원

다운그레이드가 완료되면 맥북은 공장 초기 상태로 부팅됩니다.

1. 기본 설정: 언어, 지역, 네트워크 등 기본 설정을 완료합니다.
2. 데이터 복원: 백업해 둔 타임머신이나 외장 하드를 연결해 데이터를 복원합니다. 복원할 때, 타임머신 백업에서 복원 옵션을 선택하고 지시를 따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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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OS 다운그레이드 시 자주 묻는 질문

Q. 다운그레이드하면 데이터가 다 지워지나요?
A. 네, 다운그레이드는 내장 드라이브를 포맷하는 과정이 포함되므로 모든 데이터가 지워집니다. 반드시 사전에 백업해야 합니다.

Q. 다운그레이드 후에도 속도가 느려요.
A. 다운그레이드만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램(RAM) 용량, 저장 공간 부족, 하드웨어 문제 등 복합적인 원인일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거나 추가적인 조치를 고려해야 합니다.

Q. 인터넷 복구 모드에서 지구본이 뜨지 않아요.
A. 인터넷 연결 상태를 확인하고, 맥북을 재시작한 후 다시 시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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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그레이드 후기 및 꿀팁

맥OS 다운그레이드는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으며, 올바른 절차를 따른다면 누구나 쉽게 성공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구형 맥북 사용자라면 다운그레이드를 통해 새로운 맥북을 구매하지 않고도 성능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꿀팁:

• USB 드라이브는 최소 8GB 이상, 가능하다면 16GB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다운로드한 맥OS 설치 파일은 백업해 두세요. 나중에 또 필요할 수 있습니다.
• 다운그레이드 전에 꼭 꼼꼼하게 백업을 확인하세요. 백업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데이터를 복구할 수 없습니다.

맥북 다운그레이드는 최신 OS가 주는 불편함에서 벗어나 맥북을 다시 쾌적하게 사용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이 가이드가 여러분의 맥북을 다시 활기차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