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10분 만에 LG 그램 용량 2배로 늘리기: 하드 추가 방법 완전 정복

단 10분 만에 LG 그램 용량 2배로 늘리기: 하드 추가 방법 완전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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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LG 그램 하드 추가, 왜 필요할까?
2. 준비물 체크리스트: 필요한 도구와 부품은?
3. LG 그램 하판 분해하기: 첫 번째 난관 극복하기
4. SSD 장착 및 고정하기: 헷갈리지 않고 따라하기
5. 윈도우 디스크 관리에서 새 SSD 초기화하기
6. 마무리 및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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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그램 하드 추가, 왜 필요할까?

LG 그램은 뛰어난 휴대성과 가벼운 무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기본 내장된 저장 공간(SSD)은 256GB나 512GB로 한정되어 있어 고용량 파일을 다루는 사용자에게는 턱없이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특히 고화질 영상 편집, 대용량 게임 설치, 수많은 사진 자료를 보관하다 보면 순식간에 저장 공간이 가득 차게 되죠. 이때 LG 그램의 추가 SSD 슬롯은 마치 가뭄에 단비와 같습니다. 추가 하드를 장착하면 기존의 빠른 속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저장 공간을 획기적으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 외장 하드처럼 휴대할 필요 없이 노트북 본체에 내장되어 있어 훨씬 편리하고, 데이터 전송 속도도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가이드는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LG 그램에 하드를 추가하는 쉽고 간단한 방법을 단계별로 자세히 설명합니다.

준비물 체크리스트: 필요한 도구와 부품은?

본격적인 작업에 앞서 준비물을 빠짐없이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새로운 SSD: LG 그램은 보통 NVMe M.2 2280 규격의 SSD를 지원합니다. 구매하려는 모델이 본인의 그램 모델과 호환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삼성전자 970 EVO Plus, SK하이닉스 P31 등 많은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용량은 필요에 따라 500GB, 1TB, 2TB 등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정밀 드라이버 세트: 그램 하판을 분리하기 위한 도구입니다. 십자(+) 드라이버와 함께 플라스틱 재질의 헤라(spudger)가 포함된 세트를 준비하면 노트북에 흠집을 내지 않고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헤라는 하판 틈새를 벌릴 때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 핀셋: SSD를 고정하는 나사가 매우 작기 때문에 핀셋을 사용하면 훨씬 편리하고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 정전기 방지 손목 스트랩 (선택 사항): 정전기로 인한 부품 손상을 막기 위해 사용하지만, 작업 전 몸의 정전기를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LG 그램 하판 분해하기: 첫 번째 난관 극복하기

가장 신중하게 진행해야 할 단계입니다. 하판 분리 시 무리하게 힘을 주면 부품이 손상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1. 전원 끄고 배터리 분리: 작업 전 반드시 노트북 전원을 끄고 어댑터를 분리해야 합니다. 내부 부품 손상을 막기 위한 필수적인 절차입니다.
2. 하판 나사 풀기: LG 그램은 모델에 따라 하판 나사 위치가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고무 받침대나 하단 스티커를 제거하면 숨겨진 나사를 찾을 수 있습니다. 모든 나사를 십자(+) 드라이버를 이용해 풀어줍니다.
3. 헤라로 하판 분리: 나사를 모두 풀었다면, 헤라를 사용하여 노트북의 틈새를 공략합니다. 모서리 부분부터 헤라를 살짝 끼워 넣은 후 틈을 따라 조금씩 벌려줍니다. "딸깍" 하는 소리가 나며 클립이 분리되는데, 이때 무리하게 힘을 주지 말고 천천히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SD 장착 및 고정하기: 헷갈리지 않고 따라하기

하판을 성공적으로 분리했다면, 이제 내부 구조가 보입니다.

1. 추가 SSD 슬롯 찾기: 메인 SSD 옆에 비어있는 슬롯을 찾습니다. 이 슬롯은 보통 M.2라고 표기되어 있거나, 비어 있는 나사 홀과 함께 위치해 있습니다.
2. SSD 장착: 준비한 새 SSD를 슬롯에 약 30도 각도로 비스듬하게 끼워 넣습니다. 이때 금색 단자 부분이 슬롯에 완전히 밀착되도록 힘주어 눌러야 합니다. 올바르게 장착되면 SSD가 살짝 들린 상태가 됩니다.
3. SSD 고정: 들린 SSD를 아래로 살짝 누른 후, 미리 준비한 작은 나사를 사용하여 메인보드에 고정시킵니다. 나사가 작기 때문에 핀셋을 이용하면 작업이 훨씬 수월합니다. 너무 세게 조이면 기판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적당한 힘으로 고정합니다.

윈도우 디스크 관리에서 새 SSD 초기화하기

물리적인 장착이 끝났다고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윈도우에서 새 SSD를 인식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초기화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1. 노트북 조립 및 전원 켜기: 분해의 역순으로 하판을 다시 결합하고, 나사를 조여줍니다. 전원을 켜고 윈도우로 부팅합니다.
2. 디스크 관리 실행: 윈도우 검색 창에 "디스크 관리"를 입력하고 실행합니다.
3. 새 SSD 초기화: 디스크 관리 창을 열면 '디스크 초기화' 창이 자동으로 팝업될 수 있습니다. 팝업이 뜨지 않는다면 하단에 할당되지 않은 공간으로 표시된 새 SSD를 찾아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여 '디스크 초기화'를 선택합니다.
4. 파티션 할당: 초기화가 완료되면 해당 디스크에 '할당되지 않음'이라고 표시됩니다. 이 공간에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고 "새 단순 볼륨"을 선택합니다.
5. 드라이브 문자 할당: 새 단순 볼륨 만들기 마법사가 시작되면 다음을 눌러 진행하고, 원하는 드라이브 문자(예: D:, E: 등)를 선택합니다.
6. 포맷 및 완료: 파일 시스템은 NTFS로 설정하고, 볼륨 레이블(드라이브 이름)을 자유롭게 설정한 후 마침을 클릭하면 포맷이 진행됩니다. 포맷이 완료되면 내 컴퓨터(파일 탐색기)에서 새로운 드라이브가 생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및 주의사항

LG 그램에 하드를 추가하는 과정은 생각보다 쉽고 간단합니다. 이 가이드를 따라 차근차근 진행한다면 누구나 성공적으로 저장 공간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단, 몇 가지 주의사항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정품 부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정전기에 대비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급해하지 않고 신중하게 작업하는 것입니다. 무리한 힘을 가하면 부품이 손상되어 AS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작업에 자신이 없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 가이드를 통해 충분한 정보를 얻었다면, 직접 시도하여 LG 그램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기쁨을 누려보세요. 저장 공간 부족으로 인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더욱 쾌적한 디지털 생활을 만끽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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