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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양문형 냉장고, 갑자기 냉장/냉동이 안 된다면? 전문가 없이 5분 만에 해결하

by 246sakfklasj 2025. 11. 14.
🤯 LG 양문형 냉장고, 갑자기 냉장/냉동이 안 된다면? 전문가 없이 5분 만에 해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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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양문형 냉장고, 갑자기 냉장/냉동이 안 된다면? 전문가 없이 5분 만에 해결하

는 '매우 쉬운 방법'!

목차

  1. 냉장고가 작동을 멈추는 가장 흔한 이유: 자가 진단 시작하기
  2. 자가 해결을 위한 준비물과 필수 안전 수칙
  3. 1단계: 전원 완전 차단 및 재부팅 (냉장고계의 '껐다 켜기')
  4. 2단계: 성에 제거를 위한 8시간의 기다림 (가장 중요한 핵심)
  5. 3단계: 냉장고 뒷면 청소 및 공기 순환 확보
  6. 4단계: 설정 온도 및 도어 개폐 상태 점검
  7. 자가 조치 후에도 문제가 지속될 경우: 전문가 호출 시점

1. 냉장고가 작동을 멈추는 가장 흔한 이유: 자가 진단 시작하기

LG 양문형 냉장고가 시원하지 않다면, 당황하지 마세요. 냉장고 고장이라고 단정하기 전에, 대부분의 문제는 의외로 '성에''과부하', 그리고 '외부 환경'에서 비롯됩니다. 특히 냉장실은 되는데 냉동실이 안 되거나, 그 반대의 경우, 혹은 둘 다 시원하지 않은데 콤프레셔 소리만 나는 경우라면, 냉각 시스템 자체가 아닌 냉각 공기의 흐름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큽니다.

냉장고 내부의 냉각기는 필연적으로 성에를 만들고, 이 성에는 주기적인 '제상(성에 제거)' 과정을 통해 녹아내립니다. 하지만 이 과정이 원활하지 않거나, 문을 너무 자주 열어 외부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과도하게 유입되면, 냉각기 주변의 공기 통로가 성에로 막혀버립니다. 공기가 순환되지 못하면, 냉각기는 열심히 작동해도 냉기가 냉장고 내부로 전달되지 않아 냉장/냉동이 안 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우리가 시도할 '매우 쉬운 방법'은 바로 이 성에를 강제로 제거하고 시스템을 초기화하는 것입니다.

2. 자가 해결을 위한 준비물과 필수 안전 수칙

자가 조치에 필요한 준비물은 간단합니다.

  • 준비물: 드라이버 (커버 분리 시 필요할 수 있음), 마른 수건 또는 걸레, 진공청소기, 8시간 이상의 인내심.
  • 필수 안전 수칙:
    • 가장 중요! 모든 작업 전 반드시 냉장고의 전원 코드를 콘센트에서 완전히 뽑아야 합니다. 감전 위험을 완벽하게 차단해야 합니다.
    • 냉장고를 벽에서 뺄 때는 바닥에 흠집이 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움직여야 합니다.
    • 내부의 음식물은 냉장고가 작동하지 않는 8시간 동안 안전한 곳(아이스박스 등)에 보관해야 합니다.

3. 1단계: 전원 완전 차단 및 재부팅 (냉장고계의 '껐다 켜기')

모든 전자제품의 만병통치약이죠. 냉장고도 예외는 아닙니다. 냉장고 내부의 메인 보드는 오류나 과부하로 인해 일시적으로 냉각 명령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1. 전원 코드 뽑기: 콘센트에서 냉장고 전원 코드를 완전히 뽑습니다.
  2. 5분 대기: 전원을 뽑은 상태로 최소 5분 이상 기다립니다. 이는 내부 회로에 남아있는 잔류 전기를 완전히 방전시키고 시스템을 리셋하는 시간입니다.
  3. 코드 다시 꽂기 (선택 사항): 이 단계만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코드를 다시 꽂고 냉장고의 작동 소리를 확인해보세요. 하지만 냉기 순환 문제라면 다음 단계가 필수입니다.

4. 2단계: 성에 제거를 위한 8시간의 기다림 (가장 중요한 핵심)

'냉장/냉동이 안 되는' 문제의 90%를 해결하는 결정적인 단계입니다. 막혀버린 냉각기 주변의 성에를 녹이는 과정이며, 이 과정에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1. 음식물 비우기: 냉장고와 냉동실의 모든 음식물과 서랍을 꺼내 아이스박스 등에 보관합니다.
    2. 도어 완전 개방: 냉장고 문과 냉동실 문을 모두 활짝 열어 둡니다. 냉장고 내부를 실내 온도에 노출시켜 성에를 강제로 녹여야 합니다.
    3. 최소 8시간 이상 대기: 냉장고의 성에가 완전히 녹아내리는 데는 최소 8시간에서 12시간 정도가 필요합니다. 따뜻한 계절이라면 더 빨리 녹을 수 있지만, 안전하게 긴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과정에서 바닥에 물이 흘러나올 수 있으니, 문 주변에 수건을 깔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 헤어드라이어 등을 사용하여 강제로 녹이려는 시도는 절대 하지 마세요. 냉각기나 내부 플라스틱 부품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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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내부 물기 제거: 8시간 후, 냉장고 내부와 특히 냉기 순환 구멍 주변의 물기를 마른 수건으로 깨끗하게 닦아냅니다.

5. 3단계: 냉장고 뒷면 청소 및 공기 순환 확보

냉장고의 핵심인 콤프레셔와 응축기(열 교환기)는 냉장고 뒷면이나 하단에 위치하며 작동 중 발생하는 뜨거운 열을 외부로 방출해야 합니다. 이곳에 먼지가 쌓이면 냉각 효율이 급격히 떨어져 냉각 능력 부족으로 이어집니다.

  1. 냉장고 이동: 냉장고를 조심스럽게 벽에서 앞으로 당겨냅니다.
  2. 뒷면 및 하단 청소: 냉장고 뒷면 하단의 기계실 커버를 열고, 콤프레셔 주변과 응축기(검은색 그물망 또는 코일 형태)에 쌓인 먼지를 진공청소기와 솔을 이용하여 깨끗하게 제거합니다.
  3. 벽과의 간격 확보: 청소 후 냉장고를 다시 제자리에 넣을 때는 벽과 냉장고 사이에 최소 10~15cm 이상의 충분한 공간을 확보합니다. 이 공간이 없으면 열 방출이 안 되어 냉각 효율이 떨어지고 냉장고 수명도 줄어듭니다.

6. 4단계: 설정 온도 및 도어 개폐 상태 점검

하드웨어적인 조치를 끝냈다면, 마지막으로 소프트웨어적인 점검과 사용 습관을 확인합니다.

  1. 전원 코드 연결 및 온도 설정: 코드를 다시 꽂고, 냉장고의 전면 디스플레이를 확인합니다.
    • 설정 온도 확인: 냉장실은 $3^\circ\text{C}$ $\sim$ $5^\circ\text{C}$ 정도, 냉동실은 $-18^\circ\text{C}$ $\sim$ $-20^\circ\text{C}$ 정도로 설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너무 낮은 온도는 콤프레셔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 "잠금" 또는 "휴가" 모드 해제: 간혹 '잠금(Lock)' 모드나 '휴가(Vacation)' 모드가 실수로 설정되어 냉각 능력이 제한된 경우가 있으니 확인하고 해제합니다.
  2. 음식물 재배치: 내부가 비어있는 상태로 약 2~4시간 정도 냉장고를 작동시켜 냉기가 제대로 나오는지 확인합니다. 냉기가 확인되면 음식물을 다시 채워 넣되, 냉기 순환 구멍을 막지 않도록 공간을 두고 보관합니다.
  3. 도어 밀착 확인: 냉장고 도어의 고무 패킹(가스켓)에 이물질이 끼어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패킹을 깨끗하게 닦고, 도어가 완전히 밀착되어 외부 공기가 새어 들어오지 않는지 확인합니다. 문을 닫았을 때 A4 용지를 끼워 당겨보았을 때 쉽게 빠지지 않아야 정상입니다.

7. 자가 조치 후에도 문제가 지속될 경우: 전문가 호출 시점

위의 4단계에 걸친 '매우 쉬운 방법'으로 대부분의 일시적인 냉장/냉동 문제는 해결됩니다. 그러나 8~12시간의 성에 제거 및 시스템 재부팅 후에도 콤프레셔 소리는 나는데 냉기가 전혀 발생하지 않거나, 아예 콤프레셔 소리 자체가 나지 않는다면, 내부 부품의 물리적인 고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냉기가 전혀 안 나옴: 냉각수(냉매) 누설, 콤프레셔 또는 팬 모터 고장 가능성.
  • 온도 조절이 안 됨: 온도 센서 또는 메인 PCB(회로 기판) 고장 가능성.

이런 경우에는 자가 수리가 불가능하며, LG전자 서비스 센터에 정확한 증상을 설명하고 전문가의 방문 점검을 요청해야 합니다. 전문가가 방문하기 전까지는 냉장고의 전원을 뽑아두는 것이 2차 고장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